우리의 아서 플렉이 돌아옵니다.
설레는 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2월 중순경 조커의 감독인 토드 필립스 인스타를 통해
조커의 속편 Folie à Deux(폴리 아 듀)에 출현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요.
이 소식 알아볼까요~
조커 속편 제목 'Folie à Deux'의 뜻
이 용어는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광기"를 뜻하고,
"Folie à Deux"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공유하는 정신병적 망상을 말해요.
망상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종종 관찰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가까운 가족이나 동료 사이에서 발생해요.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망상을 가지고 있고,
그 사람의 믿음과 관점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들도 같은 망상을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망상은 주로 가까운 관계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망상이 전달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신체적으로 접촉하지 않고도 소극적인 방법으로 전달될 수 있다고 해요.
제목만 봐선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어려운데도
조커와 할리퀸의 관계를 암시하는 것 같아서
또한 기대도 동시에 되네요.
공개된 사진과 티저 (ft.떡밥)
조커 속편 '폴리 아 듀'는
작년 12월 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고
몇일 전에는 Los Angeles에서 촬영중인 영화의
영상과 사진이 속속 유출되기도 했었는데요.
월드 오브 릴의 Grace Randolph에 따르면
할리 퀸과 조커 두 캐릭터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라고 해요.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두 사람이 아캄 정신병원에서 받는
음악 치료 세션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전 작들을 보면 할리 퀸은 조커에 대해
동정심과 공감을 느끼면서 사랑하게 되기까지 하는데
조커에 의해 삶이 제어당한 모습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캐릭터 이기도 하죠.
이번 조커 속편의 제목과 공개된 사진으로 유추해 봤을때
조커의 망상이 할리 퀸에게 감응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많은데
사진 속 뭔가 자신에게 따라와주길 원하는 할리 퀸의 눈빛과
조커의 거부하지 못하는 표정을 봤을때는
그 반대의 경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감 기대감 기대감
전작 '조커'는 경제적 어려움과 불평등, 정신적 건강 문제,
폭력과 범죄, 정치적 분열과 불화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이를 통해 정치적 분열과 불화의 문제가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상호작용하며,
악을 일으키는데 어떤 기여를하는지 보여주었는데
과히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매우 저렴한 예산으로 제작되었는데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도 휩쓸었었죠.
조커를 연기한 와킨 피닉스의 열연으로
인간 심리에 대한 관심도 많이 끌었었는데
속편도 무려 정신병적 망상을 소재로 하였다니..
감독이 토드필립스라니..
주연이 와킨형이라니.. 가가언니라니..
개봉은 2024.10월이네요..
시간아 달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