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골프 룰 알아보자

골프치는중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골프는 까다롭고 복잡한 규칙으로인해 초보자는 많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티박스내에서나 필드 등에서 필요한 필수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티오프할 준비를 해보세요.

 

 

 

✔ 일반 룰

 

  스코어 계산 법

전체 18홀의 타수를 모두 합산하면 전체의 스코어 입니다. 파 72코스에서 72타를 기록하면 이븐파이며, 72타보다 적게치면 언더파, 72보다 많이치면 오버파라고 합니다. 

예) 75타 -> 3오버파 , 70타 -> 2언더파

 

 홀 별 스코어 표기

각 홀의 정규 타수 내에 홀인 하면 파(Par)라고 칭해요. 정규 타수보다 기준으로 1타를 많이 치면 보기, 2타를 많이 치면 더블 보기, 3타는 트리플 보기, 4타는 쿼드러플 보기, 5타 오버는 퀸튜플 보기, 6타 오버는 셉튜플 보기로 늘어나고 반대로 정규 타수보다 1타 적게 치면 버디, 2타 적게 치면 이글, 3타 적게 치면 알바트로스라 칭합니다.

 

  홀인원이란?

티 샷으로 볼을 한 번에 홀인시키는 것으로 보통 파3 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파4 홀에서도 한 번에 넣으면 홀인원, 다른 말로는 '더블 이글(Double eagle)'이라고 해요.

 

  벌타란?

홀 별 스코어에 합산되는 패널티 타수를 의미하며,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룰을 위반하는 다양한 상황별에 따라 벌타 규정이 존재해요.

 

 

✔ 티박스 룰

 

 플레이 중에 티 샷 연습 불가

일단 플레이를 시작하면 어떠한 연습 샷도 할 수 없어요. 플레이 시작 이후 연습 샷을 하면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가 부과됩니다.

 

 티잉구역에서 플레이한 볼은 홀아웃 할때까지 사용한다.

기본원칙은 끝까지 사용해야되지만 분실되는 경우에는 다른 볼로 교체할 수 있어요.

 

 티샷을 하기 전까지는 티를 옮겨도 상관 없다

정해진 티잉 구역내에서는 티 마커 선상과 간격을 벗어나지 않는 공간에서 티샷을 하기 전까지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요.

 

  연습 스윙 중 티위에 있는 볼이 떨어지면 플레이 의사가 없는 경우 다시 티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1타로 간주하는 스윙은 플레이 할 의사가 있었는지 여부가 중요해요. 플레이 의사가 없었다면 벌타 없이 다시 볼을 티위에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티샷을 할수 있는 공간은 정해져 있다.

티잉구역 양쪽에 놓인 티 마커를 기준으로 직선으로 연결한 가상의 라인에서 두클럽 길이의 범위 안에서만 티샷을 해야해요. 이를 위반하면 2벌타를 받습니다.

 

✔ 필드 룰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볼이 움직이면 패널티?

볼은 놓인 그대로 플레이 해야되고 실수로 러프를 건드리다 볼이 움직이면 의도성을 따져서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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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5분안에 볼을 찾지 못하면 패널티를 받고 원위치로 다시 돌아가서 샷을 해야합니다. 아마추어나 친선 라운드에서는 볼이 사라진 지점 근처에서 패널치를 받은 후 플레이를 이어가기도 해요. 또 볼을 찾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볼을 유리한 위치로 옮기거나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을 패털티를 받아요.

 

  볼이 카드 도로에 떨어지는 경우

카트가 다니는 도로는 인공 장애물로 간주가되거 무벌타 구제를 받아요. 이때는 홀과 가깝지 않는 방향으로 한 클럽 길이 이내에서 볼을 드롭하고 플레이를 이어나가면 됩니다.

 

  볼이 사람이나 동물 또는 물체에 맞으면 어떻게 하나요?

우연히 맞은 경우에는 패널티가 부과되지 않고 볼이 떨어진 지점에서 그대로 플레이를 이어가면 되요. 코스 안의 자연 장애물인 돌이나 나뭇잎, 나뭇가지 등은 제거할 수 있으나. 큰 나무, 덤블 등의 자연 장애물은 구제받을 수 없어요.,

 

 벙커에서 클럽을 바닥에 두고 칠수 있나요?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벙커에서 클럽이 모래와 닿아도 벌타를 받지 않아요. 단, 어드레스 등 플레이중이거나 플레이에 영향을 줄수 있는 경우는 클럽으로 모래를 건드리면 2벌타를 받습니다.

 

 러프에 떨어진 볼 찾기

볼을 찾는 시간은 최대 3분으로 제한하고 3분이 지나면 로스트볼로 간주해요. 그럴 땐 볼이 처음 들어간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이면서 홀에 더 가깝지 않은 지점에 볼을 두 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한 후 1벌타를 받고 다음 샷을 이어가면 되요.

 

 드롭 방법

드롭은 패널티 구역 등에서 볼을 구제받을 때 볼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말해요. 무릎 높이에서 볼을 떨어뜨려야 하며 볼을 던지거나 굴리거나 멈추는 등의 행위로 볼의 방향을 바꾸면 안되요. 드롭존은 구제받는 상황에 따라 한 클럽 또는 두 클럽 이내에서 홀에 가깝지 않게 설정됩니다.

 

 

✔ 그린 룰

 

 그린에서 볼 마크는 선택사항이에요.

퍼트할때까지 그린에 볼을 그냥 두어도 되요. 만약 볼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마크를 해야됩니다. 또 상대방의 볼이 자신의 플레이 라인에 걸쳐져 있는 경우에도 마크를 요청할 수 있어요.

 

 그린에서 장애물은 치워도 되요.

나뭇잎이나 돌, 나뭇가지 등은 코스내 자연적인 장애물이므로 플레이에 방해되면 제거할 수 있어요. 단 제거하는 과정에서 볼을 고의로 건드리거나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퍼팅 후 다른사람의 볼에 맞은 경우

상대방의 볼은 원래 자리로 옮기고 자신의 볼은 맞혀서 멈춘 그 자리에서 벌타 없이 그대로 플레이하면 되요. 단 플레이어들의 볼이 모두 그린 위에 있는 경우에 다른사람의 볼에 맞으면 2벌타를 받아요. 그렇기 때문에 부딪힐것 같으면 그전에 볼을 마크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홀 깃대를 꽂을 상태로도 플레이 할 수 있어요

깃대를 꽂은 상태, 깃대를 뽑은 상태 두 경우를 선택할 수 있어요. 단 퍼핑 전에 깃대를 뽑을 것인지 그냥 둘 것인지 결정하고 진행하면되요.


복잡해 보이는 골프 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몇 번만 읽어보면 어렵지 않게 숙지 가능하니 자신있게 필드로 나가서 골프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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