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이 3개월 간의 경연을 거쳐
드디어 지난주에 우승자가 결정 되었는데요.
최종 순위와 우승상금에 대해 알아볼까요~
불타는 트롯맨 최종순위와 상금
갖가지 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황영웅이 자진 하차한 뒤
손태진이 실시간 문자투표 27만 4399표를 받았고,
총점 3312.72점을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어요.
하지만 최종회 시청률 1부 14.8%, 2부 16.2%, 3부 15.6%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16.6%를 뛰어넘지는 못하였는데요.
이는 최종회에서 우승자가 가려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위: 손태진 (상금 6억 2천만 원)
2위: 신성 (상금 3천만 원)
3위: 민수현 (상금 2천만 원)
4위: 김중연 (상금 천만 원)
5위: 박민수 (상금 천만 원)
6위: 공훈 (상금 천만 원)
7위: 에녹 (상금 천만 원)
우승자 손태진은 누구?
손태진은 1988년 10월 20일 출생으로
대한민국의 성악가(베이스 바리톤) 겸 크로스오버 가수에요.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의 멤버이기도 하죠.
팬텀싱어 방송에는 2회에 처음으로 등장해서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불렀는데,
이 무대를 본 심사위원 마이클 리는 "따뜻하다"라고 감탄했고,
심사위원 윤종신은 손태진의 음색에 대해 극찬한바 있어서
이 노래가 손태진을 널리 알리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죠.
또 가수 심수봉의 외조카이기도 해서
누구 손자 조카라서 우승했다는 의혹도 있다는데
아무래도 1위를 하던 황영웅의 하차로 인해
자연스레 2위였던 손태진이 우승하는게
의혹이 불거질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프로그램 과 전국투어 콘서트
오늘 밤 9:40에 "제 1대 트롯맨 손태진의 특별 무대 못다 부른 인생곡" 편이 방영 예정이에요
또한, 전국 투어는 다음달 28일과
다음날 서울 투어를 시작으로 4개월 이어질 예정인데요.
자진 하차한 황영웅이 포스터에는 이름이 기재되어있어
콘서트 무대에는 서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