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방법

정면을-응시하는-여성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불안, 우울증 등을 포함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간 동안 교묘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채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을 받고있는지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혹시 가스라이팅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볼수 있는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방법

 

 1. 외롭고 무기력하다고 느낀다.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하는 말처럼 주변사람들도 나를 '이상하다', '불안정하다' 라고 생각할거라 확신이 들고 이로 인해 스스로 갇혀있고 고립된 느낌을 받는다.

 

 2. 스스로 불안하고 취약하다고 느낀다.

늘 초조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상대방에게 받는 대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라던가, 내가 너무 예민한거라고 스스로 설득하려 한다.

 

 3.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스스로 결정 내리기 어렵다.

예전에는 스스로가 더 강인하고 자기주장도 뚜렷했는데 지금은 나약하고 수동적인 사람처럼 느껴지며, 자신을 불신하기 때문에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지 않으려 한다.

 

 4. 상대방과 함께 있을 때 늘 무슨일이 생길 것 같이 늘 초조하다.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행동이 언제 다른사람처럼 바뀔지 몰라 자주 혼란스럽고,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이 곧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 스스로를 의심하고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의문스럽다.

자신의 기억이 정확한지 확신이 들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나 자신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이 된다.

 

 6.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한 것만 같아서 사과를 자주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했거나 내가 어떤 식으로든 실수를 했을것 같아 늘 사과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7. 나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 자주 듣는다.

상대방에게 내가 틀렸거나, 똑똑하지 않거나, 부적절하다고 하는 식의 말과 '그냥 농담한거야',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등의 내 탓으로 전가하는 말을 자주 들으며, 때로는 이러한 말을 스스로에게도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러한 가스라이팅의 징후 중에 하나라도 발견이 되면 그 상대방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라이팅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신의 자존감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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